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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 Story

워크래프트 이야기 성기사 아버지라고 불린 우서! 그를 알아보자

by CHCH ITG 2017. 9. 12.

안녕하세요~ 모든 게임이야기를 들려드리는 K.Min's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이야기는 워크래프트 이야기이며 빛의 성기사 그리고 워크래프트 역사계에서

첫번째 성기사로 알려진 " 우서 " 가 되겠습니다.

이 내용은 워크래프트 설정집과 나무위키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의 풀네임은 " 우서 더 라이트브링어 " 라고 많이 알고 계시지만

이는 풀네임이 아닌 별명이 붙은 것으로 직역을 하자면 " 빛의 인도자 우서 " 입니다.

풀네임은 " 우서 경 " 이라고 하는데 저도 이부분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우서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빛의 성기사 우서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역사적인 인물 중 한명으로

첫 등장은 게임 워크래프트2에서부터 나왔으며 그의 이름은 아서왕의

아버지였던 우서 펜드래곤으로부터 따온 이름입니다.

그는 워크래프트 역사상 첫번째 성기사이기도 하죠.

그의 연대기는 게임상으로는 워크래프트1이 아닌 워크래프트2부터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워크래프트1에서는 로데론 소속의 기사이자 견습 성직자로 나오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워크래프트1의 배경은 1차 대전쟁의 배경이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1차 대전쟁 후 알론서스 파올 대주교 밑에서 신학공부를 하였고

교회를 지킬만한 병력이 필요하다고 하여 의견에 따라 교회를 지키는 첫번째 성기사가 됩니다.

추후에 은빛 성기사단의 초대 다섯 성기사 중 " 정의 " 를 표하는 성기사가 되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우서는 워크래프트2부터 언급되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2차 대전쟁 배경으로 한 워크래프트2는 우서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소설 원작으로 워크래프트 2 배경인 2차 대전쟁에서 " 빛의 수호자 " 라는 별명을 얻는데

이 호칭을 얻게 된 계기가 당시 오그림 둠해머로부터 로데론 침공을 당했는데 이를 막아내며 

투탈리온과 안두인 로서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게임에서 워크래프트3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워크래프트3의 배경은 3차 대전쟁이 배경이며 이 때 우서가 등장한 나이는 64세입니다.

워크래프트3 인간 캠페인에서 보시면 아서스 메네실(로데론의 왕자)이 오크 토벌을 돕기 위해 파견을 나서게 됩니다. 아서스 메네실은

우서의 제자로써 크게 반가워 하였고 우서는 아서스와 함께 스트란브라드에 가해진 쥬베이 토스라는 검은바위부족 오크의

침공을 막아내게 됩니다. 그 후 우서는 마을 지키는 동안 아서스가 오크 진영을 공격하면서 쥬베이토스를 패퇴시켜버립니다.

그 후 우서는 한동안 전장을 떠나있었으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급히 하스글렌이 스컬지에 의해 맹공격을 받고 있다는 전갈을 받아

급하게 다시 전장을 떠나게 됩니다. 우서는 하스글렌을 구하기 위해 은빛 성기사단 병력을 데리고 오며 방어에 성공을 했지만

이미 하스글렌은 막심한 피해를 받은 상태였으며 아서스는 이 사건의 원흉이 " 말가니스 " 라는것을 알게되자

그를 추적하기 위해 스트라솔름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나씩 하나씩 아서스와 우서가 언데드를 토벌하면서 잘 풀리는 듯 싶었으나

스트라솔름에서 이 둘의 의견이 맞지 않아 결별을 하게 되버리죠.

이는 워크래프트3 인간 캠페인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옛 스트라솔름 던전에서 보실 수 있는데

아서스는 스트라솔름을 정화하자는 의견이였고 우서는 그래도 사람을 죽이는 것 보다는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라는 의견 충돌로 인해서 아서스가 우서를 자신의 명령을 거역한 반역죄로 파면을 시키면서 우서는 강제적으로

전장에서 추방시켜 버립니다.

스트라솔름을 정화한 뒤에 독자적으로 스컬지 보스인 말가니스를 찾으러 떠나가는 

바람에 아서스와 우서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스트라솔름 때 워크래프트3의 유명한 대사 " 닥치시오 우서 " 가 나오게 되죠.

아서스가 스트라솔름을 정화하고 말가니스를 없앤뒤 다시 로데론으로 돌아와 그는 자기 아버지인 테레나스 2세를

죽임으로써 로데론의 왕이 되고 예전에 아서스가 인간캠페인에서 죽인 켈투자드를 다시 살릴려고 합니다.

하지만 켈투자드를 살리기 위해서는 테레나스2세 유골이 필요했죠.

 이 과정에서 아서스와 우서는 2차로 부딪치게 됩니다.

우서는 아서스와 2차로 부딪치기전 살해당한 우서 친구이자 전 로데론 왕이었던 

테레나스 2세의 억울한 심정을 대신해서 말하게 되는데요.

" 자네 아버지께서 50년간 다스리신 이 땅을 자네는 며칠 만에 잿더미를 만들어버렸어.

물론 타락과 파괴는 쉬운 일이라네, 안 그런가? " 

라며 필사적으로 테레나스 2세 유골을 지키기 위해 아서스와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 우서는 패배하여 죽게되지만

죽기 직전에도 당당한 모습으로 " 지옥에 너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서스 "

라는 말을 남겼지만 아서스는 " 그건 알 수 없을 겁니다. 우서, 난 영원히 살 생각이거든요 " 라며

답변을 하면서 우서는 64세 나이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 후 우서는 월드오브 워크래프트의 리치왕 던전의

투영의 전당에서 영혼이 서리한에게 갇히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제압당한 리치왕인 아서스는 사망 후에 서리한에 담겨져 있던 영혼들이 풀려나게 됩니다.

우서는 나이와 자리만 믿고 거만하게 구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항상 정정당당했고

복수심에 가득찬 삐뚤어진 아서스를 올바른길을 가기를 정말로 원했던 인물이기도 하였죠.

스트라솔름이 아서스에게 정화되었어도 아서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와우에서의 스토리향방을 보게되면 아서스가 최후로 마무리되면서 우서도 또한 자신의 제자이자

큰 실수였던 로데론의 왕자를 이해하고 용서하면서 그와 좋았던 기억들만 마음에 간직하기로 하며

빛의 수호자 우서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여기까지 오늘은 워크래프트 이야기 빛의 수호자 우서에 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그는 현재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이제 전설적인 인물로만 남았지만

히오스에서는 빛의 망치로 힐러인데도 불구하고 유저들을 뚝배기 참교육을 시전하는 중이신지라..

우서에 관한 전투를 보고 싶으시다면 시공에서 잠깐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망치로 두들겨라!)

이상 여기까지 K.Min's 게임이야기 였습니다. 


빛의 수호자 우서 : " 아서스..그가 내 앞에 섰을 때 그의 눈에 빛나던 긍지를 똑똑히 기억하네

빛의 적들을 물리치겠다는 간절함과... 어떻게 해서든 자기 백성을 지키겠다는 간절함도. 

이것이 내가 마음속에 간직하기로 한 아서스의 기억일세. 

그대에게 진 빚은 영원히 남을 걸세. 고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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