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드웨어 제품 정보 및 리뷰/하드웨어 소식 및 정보

인텔 아이스레이크 모바일 CPU 공개, 이번 2분기에 출시예정 (2019 CES)

by CHCH ITG 2019. 1. 8.

이번 #2019 #CES에서 인텔이 #아이스레이크 에 관한 제품을 드디어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데스크탑 모델이 아니라 #모바일 제품군인 " U " 모델부터 공개를 하였는데요. 엔비디아나 AMD와는 달리 방송으로 직접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발표식으로만 정보가 등장했는데 이번에 나온 소식을 통해 전세대와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아이스레이크는 드디어 #14nm 고정 시점에서 벗어나고 첫 #10nm 로 출시되는 인텔 CPU입니다. 9세대로 나올 캐논레이크는 건너뛰고 바로 아이스레이크로 나오게 되는데요. 인텔의 첫 10nm인만큼 다른 기술들도 탑재하게 되는데 이번에 등장할 3D 쌓는 방식인 " FORVEROS " 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번 2019 CES에서 인텔이 발표한 기술 중 " FORVEROS " 라는 기술을 발표했는데 이 기술은 지금까지 설계구조로 써왔던 링버스를 2D 평면에서 3D인 층을 쌓는식 구조로 변경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인텔의 CPU 설계 구조는 인텔 링버스 구조라 하여 뺑뻉이 돌리는식인 설계를 2세대 샌디브릿지 부터 지금까지 8.5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쉬까지 사용해왔습니다.

예전 링버스 구조는 CPU 코어와 시스템, GPU(내장그래픽)을 L 캐시 메모리를 통해 빙글빙글 도는 방식으로 한 설계 구조입니다. 이번 " FORVEROS " 라는 구조는 인텔의 링버스 구조를 그대로 이어가지만 층을 쌓아 CPU코어와 GPU코어를 동시에 둘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1층은 CPU코어를 2층에 GPU코어를 두는 방식으로 말이죠. 링버스 구조는 뻉뺑이 돌리는게 길면 길수록 발열이 심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3D로 층을 쌓는 구조로 만들어 발열면에서 전세대 보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L캐시 용량도 탑재 할 수 있어 메모리 레이턴시도 소폭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위에 만든 구조는 상상도로 " FORVEROS " 라는 기술이 이런 개념으로 나올 것이다 라고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이런 구조로 안나올거에요.

그리고 좀 더 나아진 AI와 5G 인터넷망 기술을 접목시켜 좀 더 빠른 PC를 만든다는 것이 이번 인텔 아이스레이크의 주 목표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번 아이스레이크 모바일은 이번세대 위스키 레이크와 똑같은 코어, 쓰레드인 4코어 8쓰레드를 탑재하며 그래픽코어는 Gen11이 탑재되어 나오게 됩니다. 이번 내장그래픽은 라데온 그래픽카드 총 책임자였던 " 라자 코두리 " 가 이번 인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내장그래픽카드 성능이 많이 발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루머소식대로면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Gen11 내장그래픽카드는 라이젠3 2200G와 동일한 성능을 가졌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배터리 효율부분입니다. 2018년 6월 컴퓨텍스에서도 발표한 적이 있는 인텔 배터리 효율부분은 그 당시 1w 디스플레이 기술과 아이스레이크 최적의 기술 장치를 포함하여 최대 25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장치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9 CES에서 발표된 소식으로는 공정을 10nm로 줄인만큼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배터리 용량을 좀 더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겨 아이스레이크 세대 부터는 전 세대 보다 10% 가량 더 많은 배터리를 노트북에 탑재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력소모 다운+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으니 충분히 2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통계표가 나올만합니다. 아이스레이크를 탑재한 그램 경우는 이제 24시간이 아닌 30시간도 가는 제품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네요.

출시일에 관해서는 인텔 아이스레이크가 2019년 2분기에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며 데스크탑 모델은 적어도 2019년 4분기는 되어야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2019 CES에서 AMD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3500U,3700U를 어떤식으로 내놓는 것에 따라 이번 인텔 아이스레이크 모바일 행선지가 결정 될 듯 싶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라이젠 모바일이 불안한 요소가 많아 모바일 부분에서는 아직 인텔이 앞서 갈 것 같지만 혹시 모르죠. AMD가 모바일쪽에서도 일을 한번 내줄지 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