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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및 일상/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소개!, 제주세계자동차박물관, 오설록에 가보았다!

by CHCH ITG 2017. 8. 3.

안녕하세요~ 모든 IT, Technology 및 일상정보를 공유하는 K.Min's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보는 제주도 여행 3일차에 관한 맛집 및 관광명소에 대해서 전해드릴 것이며,

제주세계자동차박물관을 중점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맛집 2군데]

첫번째 맛집은 " 이비가 짬뽕 " 집입니다. 이 집은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한 약간 매운 짬뽕이 유명한 집인데

짜장면이나 짬뽕을 시킬 때 무조건 밥이 딸려나옵니다. 하지만 밥 사이즈가 제 주먹의 1/2크기 밖에 되지 않아서

딱! 다 먹고 남은 국물이나 소스에 버무려 먹기에 정말 좋은 사이즈이죠. 오늘 저희 가족끼리

탕수육 중짜리에 볶음 짬뽕, 짜장면 한그릇을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그 유명한 이비가 짬뽕집이라서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짬뽕보다는 탕수육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하얀색 찹쌀 탕수육이라서 그런지

식감도 쫀득쫀득하면서 굉장히 부드러운 튀김옷에 고기는 흑돼지를 써서 그런지 육즙도 꽤나 풍부해서

짬뽕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네요. 물론 짬뽕이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짬뽕맛도 맛이 좋았습니다만 짬뽕보다는

오히려 탕수육이 훨씬 제 입맛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볶음짬뽕의 맛은 특이한 것이 면을 스파게티와 비슷한 면을 사용한 것과 

약간 이국적인 매운맛이 제 입맛을 끌어 당겼습니다. 꽤나 괜찮더라구요! 매운맛 강도는 제가 매운맛을 잘 못먹는편인데 불닭볶음면을

무리없이 다 먹으실 수 있으시다면 그렇게 맵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짜장면은 뭐라고 해야될까요..

일반 짜장면 맛이기는 하였으나 끝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른 자장면과 다르게 뒷맛이 굉장히 깔끔한

짜장면이라고 해야될 것 같네요. 단맛이 그렇게 강하지가 않았는데! 약간 아쉬웠던 점이 이마트에서 파는 풀무원 짜장면

맛이 비슷하게 나서 좀 아쉬웠네요.


2번째 맛집은 오늘 저녁밥으로 먹었던 라온프라이빗에 위치해 있는 호텔 1층 식당인 제주그릴에서 먹었습니다.

이 집은 스테이크부터 시작해서 셰프가 추천해주는 오늘의 파스타,성게 미역국 및 육회비빔밥 등 갖가지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가면 1만5천원으로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는 성게미역국 및 티본스테이크 하나 그리고 양고기 스테이크 하나를 시켜먹어보았습니다.

성게미역국은 그렇게 맛있지도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딱 적절한 성게 미역국 맛이었으며,

이 집은 양고기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에서는 티본스테이크가 양고기 스테이크보다 약간 비쌌지만

맛은 양고기 스테이크맛이 훨씬 좋더라구요. 양고기의 특유의 누린내를 제대로 잡았고, 고기는

미디움 웰던으로 되서 왔는데 진짜 부드럽게 구우셔서 꽤나 부드럽게 씹히더군요. (원래는 미디움 레어를 먹고 싶었지만 말이죠)

고기 사이드로는 야채볶음과 치즈통감자 구이 및 전체음식으로 양송이 수프 및 빵과 같이 나오는 야채들이 몇가지 나오더라구요.

가격은 양고기 스테이크가 3만6천원, 성게미역국이 1만5천원, 티본스테이스큰 6만1천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고기좀 썰고 싶으시다면 이 집의 양고기 스테이크를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관광명소]

맛집을 끝내고 이제 관광명소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가본 관광명소는 첫번째로 

제주도 녹차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는 오설록입니다. 이번주가 성수기 피크이다 보니

오설록안에는 정말 손님들로 북적이었습니다. 저희 가족끼리 녹차한잔이나 녹차 아이스크림

한개 먹고갈려는 심산으로 갔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도 없었네요.

어떻게든 자리를 찾아 앉고 저희는 녹차 빙수를 하나 시켜먹었습니다. 가격은 1만8천원으로

꽤 비싼 가격을 받지만, 4인가족이 충분히 먹을만한 양이었습니다. 위에는 팥과 떡고물 그리고

밑에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숨겨져 있어 나름 녹차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만 5천원, 쉐이크로 드시면 7천5백원, 녹차라떼는 5천원, 녹차는 8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설록 까페에서 드시는 것보다는 음료를 구매하신뒤에

오설록 건물 2층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구매하신뒤에 2층에서 드시면 좀 더 색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2층과 3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2층은 실내이며, 3층은 야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대로된 제주도 전망을 사진으로 남기실려면 3층 전망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이번글의 하이라이트인 제주세계자동차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1880년대 자동차부터 1990년대까지의 차량들이 거의 모두다 모여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굉장히 

큰 역사 자동차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의 개요를 보여주는 영상시청관과 옛날 벤츠 차량 및 옛날 스포츠차량인

1980년대 페라리 등 굉장히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였는데요.

그리고 이 박물관에서는 특이하게도 백투더퓨쳐에 나왔던 차량도 있었으며, 영국여왕께서 탔었던

차량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역사박물관처럼 꾸며놓았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만든 차량도 있었습니다.

바로 " 시발자동차 " 입니다. 여기서 "시발"의 뜻은 " 시작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택시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이름이 " 시발택시 " 라고 하더라구요.ㅋㅋ 뭔가 억양이..

그리고 우리나라 1970년~1980년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니입니다. 지금은 " 박으면 차와 함께 요단강을 건넌다 "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지만 1970~1980년대에 우리나라에서는 저만한 인기가 있는 차량이 없었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저 시대에는 이만한 차량이 없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 박물관에 가장 뜻이 깊은 차량도 있었는데요. 이 차량은 

" 롤스로이스 실버쉐도우 " 라는 차량입니다. 이게 무슨 차량이라하면

가장 유명했었던 가수인 비틀즈의 존레논이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와 몽환적인 디자인을 제작 의뢰한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비틀즈가 해제되었을 때까지 존레논과 비틀즈의 아이콘으로 남게되는 차량인데

이 차량을 구매할려면 사회적 지위 및 품격이 일정이상으로 충족을 시켜야만 주문을 할 수 있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말로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6대밖에 없는 목제 자동차 힐만 스트레이트8도 위치해 있었는데요.

이 차량은 전부다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서 그 희소가치성이 정말 엄청나게 높은 차량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6대밖에 없다고 하니 그 희소가치성은 더 높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당시로서는 보기드문 오픈카로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수많은 자동차 매니아로부터

사랑받는 오픈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박물관을 지나치시면 소소한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프라모델과 세세한 자동차 프라모델이 위치해 있는데 정밀하게 엔진부품까지 탑재된

자동차 프라모델부터 외관이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1700만원대 벤츠 모형차까지

정말 갖가지 구경거리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탄 모형 리무진 자동차가 탐나기는 했지만

이것도 가격이 15만원이라는 거금때문에 구매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자동차 박물관이 크기가 약간 작기는 하지만

실외에서도 놀거리가 많으니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 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은 제주도 여행 3일차에 관해서 맛집과 관광명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제주도에 가시면 오설록이나 제주세계자동차박물관 만큼은 무조건 한번 가보셔야 됩니다.

여기가 전망도 좋고 볼거리가 굉장히 많거든요.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에게는 가장 인기가 좋죠.

내일은 이제 4일차로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인데, 이때도 좀 더 유용한 여행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K.Min's 제주도 여행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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