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019 GDC에서 3세대 라이젠 젠2 아키텍쳐 발표한다

2019 3월달에 열리는 GDC에서 AMD가 3세대 라이젠의 Zen2 아키텍쳐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으로 인해 인텔 9세대를 뛰어 라이젠 3세대를 위해 존버타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는데요. 이 발표 때문에 4월달에 라이젠 3세대가 나오는게 아닌지 때문에 IT 누리꾼분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2019 CES에서 i9-9900K 상대로 동일한 코어와 쓰레드, 클럭에서 낮은 소비전력과 약간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던 Zen2 아키텍쳐 라이제3세대 샘플)

하지만 GDC에서 그렇게 큰 그림은 보여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라이젠3 세대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Zen2 아키텍쳐를 발표 한다는 것이였으니깐요. 저번 CES처럼 제품 발표가 아닌 Zen2 성능에 관해서만 간단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있는데요. 좀 더 진보된 샘플 모델만 테스트하는 형식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예전에 AMD CES에서 발표당시 자료를 통해 포토샵으로 대충 만든 합성사진)

많이 나온다면 CES 당시 나왔던 라이젠3 샘플링에서 밑에 합성 사진처럼 7nm 칩이 하나 더 붙어서 공개 될 수도 있습니다. AMD가 CES에서 발표했던 당시 3세대에서는 8코어의 한계를 버려도 좋다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해서 이번 GDC에서 공개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켜봐야겠죠. 

그래서 이번 GDC보다는 이번해 5월말부터 열리는 대만 컴퓨텍스를 바라봐야 됩니다. 이 때 AMD NAVI 아키텍쳐를 활용한 그래픽카드도 등장한다고 하니 나비와 3세대 라이젠이 동시에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3월달에 열리는 GDC에 너무 기대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이번 CES에서 AMD가 인텔 i9-9900K를 동일시되는 상황에서 잡으면서 IPC 성능 증가 및 최초의 7nm 공정 CPU를 제작했다는 명예까지 끌어올 것이라는 AMD인데요. 이번 3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에서 어떤 것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현재 해외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C/C++, 어셈블리 및 하드웨어 성능 모니터링 카운터링 한다는데  이것은 Zen2 아키텍쳐의 IPC성능을 보여준다는 뜻이기도 하며 기본적인 3세대 최적화에 대해서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