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NAVI, WCCF에서 벤치마크 유출

우리나라 시간대로 어제 새벽에 WCCF에서 AMD사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NAVI GPU에 관한 벤치마크 유출 정보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확실성한 정보에 벤치마크마저 애매한 정보이기 때문에 보고 그냥 넘기셔도 되는 정보이지만 대충 어떤 정보들이 나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소식으로는 AMD의 라데온 RX GPU " 66AF:F1 " 코드명을 가진 그래픽카드 정보입니다. 이 그래픽카드가 현재 벤치마크상으로 등장한 것인데요. 스펙상으로만 따졌을 때는 라데온 RX 580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스펙상으로는 RX 580과 동일하다고 하지만 성능면에서도 게임 성능면으로만 따져보았을 때는 RX Vega 64와 따졌을 때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로 따지면 GTX 1070Ti~GTX 1080 수준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 외에 나머지 벤치마크는 조금 아래이거나 아니면 RX Vega 64 수준에 1/2정도라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보자면 이번 AMD NAVI GPU는 게임성을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 Video Composition(게임중점) " 점수는 RX Vega 64보다 높다는 것이 놀랍네요.

다음으로는 VRAM에 관한 소식인데요. VRAM 유출이 가장 애매모호하게 나왔습니다. 이는 벤치마크상으로 보시면 벤치마크에는 메모리 대역폭에 의해 점수가 결정되는 벤치마크도 있는데요. 특히 " 66AF:F1 " 그래픽카드 점수가 RX Vega 64에 비해 약간 작은 아이들이 VRAM에 대해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점수 차이가 몇 없으니 HBM2를 달려서 나올 수 있다고 WCCF 유출 사이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확정이 아닙니다. GDDR6로 VRAM이 달릴지, HBM2로 달릴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RX 500시리즈가 GDDR5 메모리를 사용했으니 엔비디아 처럼 단가가 비싼 HBM2가 아닌 GDDR6로 탑재되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번 WCCF에서 유출된 정보는 불확실성한 벤치마크 및 정보가 많기 때문에 3월 18일에 열리는 GDC에서 Zen2가 어떤식으로 나오면서 동시에 게임 컨퍼런스 행사이기 때문에 NAVI GPU도 잠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아니면 5월말에 열리는 대만 컴퓨텍스까지 정확한 정보를 기다려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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