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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rk Story/Restaurant

대전에 가장 유명한 성심당 빵집! 모든 빵이 다 맛있다?? 직접가본 후기!

by CHCH ITG 2017. 7. 24.

안녕하세요~ 모든 IT, Technology 및 일상정보를 공유하는 K.Min's 입니다.

이번 1박2일동안 잠깐동안이나마 대전여행을 갔다 왔는데요.

제 친구 중에 대전가면 무조건 성심당 빵집은 가봐야된다며, 부랴부랴 저를 데리고 갔는데요.

커다란 빵집안에 저녁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바글바글 한 것을 보며 이 집은 정말 평범한 맛집이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들어

오늘은 이 집을 직접 가본 후기를 전해드릴려 합니다.


성심당에 들어갔을 때는 구수한 빵냄새가 먼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눈앞에 보여지는 것은

정말 수많은 진열된 빵들이었는데요. 튀긴빵부터 시작해서 페스추리식으로 쌓여진 빵 그리고 촉촉해 보이는 카스테라와 식빵들

그리고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 튀김 소보로 까지 정말 모든 빵이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빵의 빛깔하며 먹어보지 않아도 촉촉함이 느껴질정도로...뭔가 극장에서 굉장히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를 보는 듯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지금 제가 글을 쓰고있는 시점에도 빵 사진을 보니 배고파지기 시작하더군요..(이놈의 새벽감성에 배고픔이라니..)

그리고 이 빵이 바로 성심당의 주력메뉴인 튀김 소보로 빵입니다. 팥앙금과 고구마 앙금,녹차 앙금으로

 총 3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중에서 팥 앙금으로 이루어진 튀김 소보로와 여러가지 빵을 사먹어보았습니다.


제가 산 빵은 총 5가지로 모짜렐라 검은색 빵과, 뜯어먹는 식빵 하나 그리고 튀김 소보로, 페스츄리 및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는 핑크색빵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먹어본 후기로는...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튀김 소보로도 맛있었지만

제일 맛있었던 거는 저 검은색 빵! 검은색 빵안에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황금비율로

넣어서 반죽한뒤에 구운 빵인 듯 싶은데 제가 먹어본 빵 중에서 가장 맛있는 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적절한 고소함에 적절한 달달함과 약간의 느끼함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제 입안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심지어 배부른 상태인데도 불구하고도 지속적으로 넘어가더군요.

이 빵 말고도 저를 깜짝 놀라게한 것은 다름아닌 식빵이었습니다. 식빵이 다른 타사 식빵보다 훨씬

촉촉하고 풍미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식빵만 먹어도 맛있을 정도였으니깐요. 주로 센 맛을 먹으면

약간 옅은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데 제가 모짜렐라 빵을 먹고 난뒤 식빵을 먹었는데도 이 식빵만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더군요. 이점이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점수를 매겨준다면 10점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을정도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은 저 빵들 총합해서 12000원대로 나왔으며 일반 프랜차이점 빵집과 

비슷한 가격대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집의 장점은 빵뿐이 아닌 빙수에도 있습니다. 빵 먹기전 제가 친구들한테 " 날도 더운데 빙수 한그릇만 먹고 가자 "

라고 하여 2층에 올라가 빙수를 시키게 되었는데, 이 위에 보이시는 빙수가 5천원짜리 " 전설의 팥빙수 " 라는 메뉴입니다.

5천원짜리 빙수치고는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편이며, 일반 물빙수에 직접 쑤어만든 팥, 냉동딸기, 떡 그리고 생크림이

올려진 빙수입니다. 맛은 평범한 맛이기는 했지만 확실히 팥이 직접 쑤어서 만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보통 시중에서 판매되는 베네 빙수나 설빙에서 쓰이는 팥은 굉장히 단편에 속한데 이 집은 적당하게 달면서

물빙수와 굉장히 잘 어우러지는 맛이 나더라구요. 5천원짜리 치고는 퀄리티며, 맛까지 잡은 빙수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대전에 있는 유명한 성심당 빵집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 집의 빵이 굉장히 다양하면서도 맛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저는 친구들끼리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으며, 나중에 다시 대전에 온다면 이번에는

고로케 위주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대전 여행가시는분들께는 한번이라도 강추하고 싶은 빵집입니다.

이상 K.Min's 대전 성심당 빵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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