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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및 일상/해외여행

미국 여행기 D-4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견학기!

by CHCH ITG 2017. 12. 27.

미국여행기 D-4 드디어 뉴욕에서

펜실베니아로 넘어오게 되었다.

저는 제 친구가 현재 재학 중인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를 견학하러 가게 되었는데 

얼마나 큰지 여행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정보를

먼저 씹고 즐기고 전해드리는 K.Min's 입니다.

오늘은 미국여행기 D-4로 펜실베니아 견학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저 때는 추수감사절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건물을 들어가볼 수 있었는데 어디어디 갔다왔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전날 뉴욕에서 펜실베니아까지 버스로

이동한 피로와 시차적응으로 인해서 무려 9시간이나 자고

오전 9시에 부랴부랴 일어나 친구랑 같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견학하기전에 아침먹으러 출발을 하였습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견학 전에

대충 이 대학교 설립년도와 이 대학교 규모를 설명해드리자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는

미국에서 역사가 꽤 긴 대학교로 1855년 농업 고등학교로 시작되었다가

1874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대학교는 무려

162년이나 된 대학교이며 지금은 무려 180개가 넘는 전공을 가르치고 있고

재학생은 무려 약 10만여명! 미국 전역에서 규모만 따지면 10권안에 드는 대학교라고 합니다.

이것보다 더 큰 대학교가 9개나 더 있다는 것이죠. 일단 크기부터 크기인지라 다 둘러보지는 못하였고

유명한 곳 3~4군데와 제 친구 전공건물만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이 대학교가 얼마나 크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강남권 지역있죠? 강남권 지역의 60~70% 크기가

이 대학교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여행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저희는 제 친구 자취집에서 씻고 10시쯤에 나와

아침을 먹으러 움직였습니다. 처음에는 멕시코 음식을 먹을려 했으나

제 친구가 " 여기에 파이브가든 있어 " 라고 하여 

햄버거집으로 유명한 파이브 가든으로 발걸음을 옳겼습니다.

파이브가든에서 더블패티 햄버거 2개와 무한리필 소다, 그리고 

감자튀김 " 대 " 자로 시키니 가격은 28불 우리나라 가격으로 치면

약 3만원 가격을 구매하였습니다. 많이 비싼 가격이었지만

크기와 맛을 보니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햄버거를 

씹고 있지만 스테이크를 베어물은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패티 두께하며 정말로 고기씹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다양한 소다 제품이 있는데 코카콜라만 해도 종류가 무려 8~10종류가 있습니다.

바닐라 콜라 부터 시작해서 특이한 제품 중에는 복숭아 콜라도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라임 콜라가 제일 입에 잘 맞아서 라임콜라만 무한리필해서 먹었습니다.

파이브가든에서 배를 채우고 다시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쪽으로 발걸음을 옳겼습니다.

주립대학교를 도착하는순간 청설모들이 

우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저는 먼저 향한 곳은

대학교의 학생식당과 학교마크가 그려진 옷들을 판매하는

상점부터 출발하였습니다. 펜실베니아가 새겨진 옷은

학교옷치고는 정말 예뻤으며 특히 후드티가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저 때는 돈을 다 친구 자취방에 두고 오는 바람에 지름신은

잠시 접어두고 주립대학교에 있는 기숙사로 출발 하였습니다.

주립대학교에 있는 기숙사는 이 대학교의 학생들의 25%

무려 2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기숙사는 추가로 건설중인데

다 건설이 되면 무려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만여명이라...제 대학교는 전교생이 1000명도 안돼었는데 말이죠..


좀 더 걷다보니 친구가 이 근처에 진짜

맛있는 아이스크림집이 있다며 그 집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가 농부대로 유명해서 매일 직접 짠 신선한 우유가

이 아이스크림 집으로 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로 견학 오신분들은 무조건 이 아이스크림 집은

필수 코스로 들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가게에는 아이스크림 말고도 

커피 및 다양한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텀블러 및 머그컵 자체도 굉장히 이뻤지만

어차피 사도 가져가질 못하니 아이스크림만 먹기로 하였습니다.

가격은 콘으로 3,75불로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제 친구 덕택에 하나당 2불로 먹게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굉장히 다양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민트초코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걸로 시켰습니다. 주문들어오는 즉시 담아주시는데

무슨 양이...거의 먹고 죽으라는 만큼 양을 담아주십니다.

이게 3.75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주시는데

양만 생각하면 우리나라 베스킨라빈스에서 7~8천원어치 정도를

콘에다가 주시더라구요. 이정도 양이면..3.75불이라 해도 이해가 갑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배를 불린것은 여기가 처음인 듯 싶고 맛도 엄청 좋아서

만약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를 견학하러 오신다면 이 아이스크림 집은

한번 들렸다가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특히 민트초코칩 덕후분들에게는 말이죠.

아이스크림으로 배를 채우고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풋볼 경기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 대학교 안에는 경기장이 무려 10가지가 넘게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경기장은 바로 미식축구 경기장 입니다.

무려 11만명을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상암월드컵 경기장도 최대 수용인원이 4만8천명이라고 합니다.

친구에게 " 전교생이 10만명이 안돼는데 11만명을 다 수용이 가능하냐? " 라고 물어보자

펜실베니아 풋볼 경기가 홈으로 잡히면 표가 없을정도로 꽉찬다고 합니다.

펜실베니아 풋볼팀이 대학팀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매번 홈경기마다 표가 매진된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이 가더군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안에 있는 풋볼 경기장의

웅장함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실내 스포츠센터로

출발 하였습니다. 하지만 들어갈려면 학생증이 필요했습니다만

그 떄 당시 추수감사절이기도 하였기도 해서 그쪽 관리자분들이

그때만 특별히 들여보내주었습니다. 실내 스포츠센터에는

수많은 실내 농구장 및 조깅을 할 수 있는 트랙 및 스쿼시장 

그리고 암벽센터도 있었습니다. 저는 실내 스포츠센터 규모에 놀랐는데

이곳이 제일 작다고 하며 이곳 말고도 3군데가 더 있다고 합니다.

실내 스포츠센터가 거의 야구장만한데 이것보다 큰 실내스포츠 센터가

3곳이 더 있다고 하니...참 실내스포츠 센터를 대충 둘러보고

바로 도서실로 향하였습니다. 도서실이 학교 규모에 비해서 

꽤 작았는데 여기말고도 도서실이 몇개가 돼냐 물어보자

알고있는 도서실만 해도 4개나 된다고 합니다.

아마 안가본 도서실이 약 5~6개나 된다고...아마 자기가 

모르는 도서실이 추가로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도서실만 해도

약 15개정도 있지 않을까 추정이 되네요.

도서실 다음으로 마지막! 제 친구 전공 건물인 

컴퓨터 공학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컴공 건물은

확실히 미적분(??)이 섞인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건물이었으며

강의실 안에는 전부다 아이맥프로 및 고사양 노트북으로

차려진 강의실이 대다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맥프로가 있는

강의실은 마치 애플스토어 온 듯한 기분이 들었고...사양도 또한

RX 560 4GB가 탑재된 아이맥..최신 아이맥프로 4K 제품들이었습니다.

정말 하나 훔쳐가고픈 심정이 어마어마하게 들더군요.

그리고 이곳 인터넷 속도가 다른곳보다 훨씬 빨랐는데

우리나라 일반 가정집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가인터넷 수준은 아니고

LTE급 속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미국 가정집 인터넷 쓰다가

이 강의실 인터넷을 쓰니 확실히 빨랐지만 빠른 인터넷을 사용하니

우리나라 기가 LTE 인터넷이 그립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미국 여행기 D-4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견학기에 관해서 여행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무려 20KM 가량 걸었고

약 6~7시간동안 견학을 한 듯 싶었는데 아직 50%도 못봤다고

하더라구요...하지만 중요한 건물 위주로 봤으니 괜찮다고는 하지만

약 20KM를 걸었는데 50%도 못봤다는 소리에...무슨 대학교가 이렇게

쓸데없이 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친구도 그리고 이 대학교에

재학중인 다른분들도 다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 대학교 쓸데없이 크다고..

그런데 이런 규모를 가진 대학교도 미국내에서는 10위권안에 든다고 합니다.

 이 대학교가 규모만 따지면 3위라는데 1위는 얼마나 클지 상상도 않들더라구요.

만약 이 대학교를 다니게 된다면 스쿠터나 차량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D-5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당일이라서

큰 이야기거리는 없지만 미국의 식품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일은 IT 소식 중 갤럭시 S9에 관해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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