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여행기이네요.
오늘은 미국 여행기 D-6 part1으로
펜실베니아에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로
출발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먼저 씹고 뜯고 맛보고 전해드리는 K.Min's 입니다.
오늘은 미국 여행기 D-6 Part1으로
펜실베니아에서 미국수도인 워싱턴 D.C로
출발하게 됩니다. 오늘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로
가기전 들렀던 맛집과 미국 국회 의사당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펜실베니아에서 2박3일동안 머무르고 드디어
워싱턴 D.C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펜실베니아에서 워싱턴 D.C까지
또 버스로 5시간반동안 타기가 싫어서
어제 렌트해둔 차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약 3시간반 가량 가야하기 때문에
일단 아침을 든든하게 먹기 위하여
미국 맥도날드로 첫 일정을 잡게 됩니다.
아침식사로는 에그타르트 1개와 소시지 머핀 1개
해쉬브라운 그리고 오렌지쥬스로 간단하게 해결하였습니다.
맛은 확실히 패스트푸드인지라 그리 신선한 맛은 아니었고
짠 맛도 좀 더 강한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때 당시에는
하도 미국 음식이 짜서 그런지 제 혀가 금세 적응이 되더군요.
제 친구는 에그타르트 하나에 핫도그, 해쉬브라운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워싱턴 D.C로 출발하기 위해 차로 향했습니다.
저는 국제면허증이 없어서 제 친구가 운전하고
저는 네비 역할을 하면서 갔습니다. 미국 땅이 워낙
커서..네비게이션은 딱 하나 구글맵스 키고 가야하는 바람에
한박자 느린 구글맵스 네비게이션을 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고속도로 한번 타면 100km 이상
가야했기 때문에 그리 크게 어려운길은 없었습니다.
네비 역할을 하면서 미국 땅이 얼마나 큰지 정말
실감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 끝이 안보이는
대지에 넓은 평야를 보니 " 우리나라 땅이 정말 작은거구나 "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약 3시간 정도 달렸을까..저희는 이제
아침을 넘어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다시 배시계가 울려대기 시작했습니다.
제 친구가 자장면을 그렇게 먹고싶다고 해서
워싱턴 D.C로 들어가기전 중화원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 집은 꽤 오래된 집이기도 한데
이 음식점에 들어가자마자 반가운 냄새부터 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식 자장냄새가 이 타지에서 날줄은..상상도 못했거든요.
저희는 자리에 앉고 자장면 곱빼기 1개, 보통 1개
탕수육 중 짜리 하나시키고 옥수수차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10~15분정도 지났을까 주문한 자장면이 나오고
눈에 봐도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미국의
한국식 자장면 맛은 나름 특별하였습니다. 그리 뛰어난 맛은
아니었지만 그리운 맛이라고 할까요? 제 친구는 " 자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어 " 라고 하며
자장면 곱빼기를 그 자리에서 싹싹 비우더군요. 김치 맛도 또한
특별한 것은 없지만 1년만에 먹거나 정말 오랜만에 먹게되면
분명 저도 제 친구만큼 게걸스럽게 제 입에 들어갈만한 맛이기는 합니다.
저희는 중화원에서 점심을 먹고
나중에 룸메분들에게 갖다줄 쌀과
저희가 먹을 물 및 간식거리를 사러 H마트로
간 다음에 워싱턴 D.C 시내에 있는 " 힐튼 가든 인 "
호텔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3시간반 동안의 제 친구는
운전, 저는 길잡이를 하느라 약간 지친 나머지 저녁먹기 전까지
잠깐 호텔에서 숙면을 취하거나 쉬게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잠을 좀 청한뒤 저녁 6시 저희는
국회의사당 보기전 유니온 스테이션으로
발걸음을 옳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
3KM~5KM...별거 아닐거야 라는 생각에 그냥 저 거리를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약 30분 지났을까 워싱턴 D.C의
첫 건물인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지하철역은 현재 완공된지 무려 110년이나 된 지하철역이며
연간 3200만명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내부 공사는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고전적인 외부건물과 현대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잘 어울리게 치장을 하였습니다.
건물 모양새 자체가 굉장히 예뻤으며 단색인데도 불구하고
" 아름답다 " 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한달 뒤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성탄절 준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유니온 스테이션을 잠깐이나마 관광을 하고
저는 바로 국회의사당쪽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약 5분간 걸으니
저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국회의사당의 첫 이미지는 " 웅장함 " 그 자체였습니다.
저기에 지키는 경찰분들도 굉장히 많았고 의사당 자체가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당했는데 이것을 사진 한장에 다 못담을 정도였습니다.
확실히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가서 실물로 보는것과는
확실하게 달랐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렸고 " 여기가 세계 정상들이 회의하는 곳이구나 "
라고 중얼거리며 약 20 ~ 25분 동안이나 국회의사당만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또 오게되면 가이드식으로 여자친구랑 오고 싶더군요.(지금은 솔ㄹ...읍읍!)
오늘은 여기까지 미국 여행기 D-6 PART1
에 관하여 맛집 및 미국의 수도 관광기,
유니온 스테이션 및 국회의사당 여행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다음은 PART2로
미국 워싱턴 D.C 6일차 밤 여행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IT에 관한 소식으로 인텔에서 현재 굉장히 불안한 요소가
발생하였다는데 그걸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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