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여행기 D-7
미국에 온지 일주일째 되는날 여행기 입니다.
미국 여행기 D-6때 워싱턴 여러 기념관들을
낮에 보고 싶어서 다시 워싱턴 기념관 및
박물관 그리고 점심에 먹었던 치폴레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먼저 즐기고 씹고 전해드리는 K.Min's 입니다.
오늘은 미국여행기 D-7 part1인 워싱턴
박물관 및 점심에 먹었던 치폴레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어제 하루종일 걸어다녔는지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뻗어버렸습니다.
내일 다시 스피드하게 다른 호텔로 이동하고
다른 박물관도 돌아다닐려면 일찍 일어나야돼서
밥먹고 들어오자마자 씻고 밤 10시에 잠들고
7시에 일어나 8시반쯤에 호텔에서 나오게되었습니다.
이 날도 또한 워싱턴 날씨는 추위보다는 따뜻함이
먼저 반겨주었고 좋은 기분으로 렌트한 차량을 타고
힐튼 호텔에서 햄튼 인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날따라 날씨가 어느때 보다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어달라는 구름들과 따뜻한 햇살이 오늘은 웬지
다른 사람들도 기분좋게 웃으면서 이동하였는데
오늘이 바로 주말이 시작한 토요일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워싱턴 박물관쪽에서 소풍이라도
할려는지 뭔가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느게 눈에 띄더군요.
일단 저희는 빠르게 햄튼 호텔에 도착했고 짐을 푼뒤에
먼저 배고픈 배를 달래러 " 치폴레 " 라는 멕시칸
음식점으로 향하였습니다.
짐을 풀고 저희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멕시칸 전문 음식점인 " 치폴레 " 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 친구에게 주문을 맡겼는데, 원래 또띠아가...
이정도로 컸나 싶으정도로 크더라구요. 저도
성인 남성치고는 많이 먹는편인데 와 이거는...
정말 양이 많더군요. 안에는 또띠아 말고도
나쵸칩도 들어있어서 나쵸로 먼저 입을 때운뒤에
또띠아에 핫소스 또는 페퍼소스를 뿌리고 먹은뒤에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도중에도 침이 고였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 치폴레 " 라는 음식점이
멕시칸 음식점 중 패스트 푸드점이랑 비슷한데
" 이게 패스트푸드야? "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물론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밥과 고기 그리고
야채 등등 저에게는 환상적이더군요. 한국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다시 미국에 가면 가장 먼저
찾을 음식이 이 치폴레일 듯 싶을 정도로 임펙트가 컸습니다.
치폴레로 배를 채우고 저는 첫 이동지로
" Smithsonian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 이라는
비행기 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은 굉장히 많았고, 정말 좋은점이 워싱턴에 있는
박물관들은 몇몇개 빼고는 80~90%는 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역사박물관을 돈 낼 필요 없이 다닐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들어오자마자 정말 다양한 볼것들이 많았지만 저는 먼저
제1차 세계대전 때 이용한 비행기를 먼저 보도록 하였습니다.
확실히 이 때는 비행기가 개발된 시점이라 그런지
무기가 장착이 안된 전투기도 있었으며 기관총만 달은
전투기도 있었습니다. 이 시절 때는 폭격기라는 개념이 없어서
사람들이 직접 폭탄을 아래로 떨어뜨렸다고 하니
폭탄을 떨어뜨리다가 대공포를 맞고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명중률도 좋지 않아 폭격기로 이용한 비행기는 정말 몇
없었다고 하네요.
다음 행선지로는 2차세계대전 때
사용된 비행기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확실히 이때부터는 이제 철로 만들어진 비행기들이
등장하였고 " 폭격기 " 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6.25전쟁 때 사용했던
" 무스탕 " 도 여기에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일본,독일,이탈리아,미국,영국 등등 여러나라의
제2차세계대전 때 사용한 비행기들이 다 전시되어있었으며
그 당시 전투기들이 사용했던 총알과 폭탄도 전시되어있었으며
나라마다 다른 공군복 또한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점은 2차세계대전 때 파일럿으로 활약했던
인물도 나와있었는데 독일출신으로 무려 혼자서 334기를 격추한
인물도 있더군요. 이곳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로써 아픈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도 있었는데요. 바로 일본 파일럿 복장이었습니다.
이게 왜 역사라 물어보신다면, 일본에서 가장 악질적인 전투가
바로 가미카제였기 때문이죠. 특히 이때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가미카제로도 차출되었기 때문입니다.
" 천황폐하에게 목숨을 받쳐라 " ...미국에 와서 이런 쓰라린 경험을 할 줄은 몰랐네요.
2차세계대전 장소에서 쓰라린 경험을 하고
다음 장소인 라이트형제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비행기 실험으로 유명한 사람을 꼽자고 하면
라이트 형제가 빠질 수가 없죠. 여기서 라이트 형제가 사상 처음으로
비행기를 실험한 사람들로 알고계신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비행기 실험자체를 먼저 하신분이 있습니다.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실험한 것이 1903년이죠. 이것보다 무려 55년전에
영국에서 실험하셨던분이 있습니다. 무려 1848년
영국의 존 스트링펠로와 윌리엄 새뮤얼 헨슨 이라는 사람들인데요.
이 사람들은 19세기 후반에 나온 가솔린기관으로 만든 비행기가 아닌
증기기관으로 만든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을 하였는데요.
비행은 성공했으나 단 9m밖에 올라가지 않아 실험은 거의
실패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최초로 비행기 실험을 한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날려면 무게가 줄어야 되는데 증기기관 자체가
무게가 엄청나다 보니 실패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라이트형제는 가솔린기관으로
만들어진 엔진을 바탕으로 무게를 줄여 글라이더와 엔진을 개발하여
성공을 한 것이지요. 여기서 알차게 설명하신분이 있었는데 이분도
확실하게 라이트형제가 최초로 비행기 발명한 사람은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라이트 형제 박물관에서 알찬 설명을 듣고
저는 마지막으로 우주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옳겼습니다.
거기에는 보이저호 실물과 비슷한 모형체와 뉴호라이즌호 등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인공위성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천체 설명그림들도 있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아폴로11호
우주로 갔었던 엔진시설과 우주선 시설이 그대로 재현한 곳이
있어 거기에서 많이 놀랐습니다. 1969년 무려 약 50년전쯤에 달에 갔다왔던
우주선을 보니 뭔가 신기했습니다. 다만 아직 인류가 달에 갔다왔다, 아니다
라는 논쟁이 있어서 달에 갔다왔던 우주선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군요.
일단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아폴로 11호의 발사대에 있었던
엔진을 거의 실물과 비슷한 모양으로 재현한 것이 놀라웠습니다.
재현도를 따지자면 지금이라도 발사할 것 같은 느낌도 들 정도였습니다.
여기까지 둘러보니 벌써 오후2시 빠르게 다른 곳으로 출발했지만
이 다음 이야기는 Part2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art2에서는 FBI 본건물과 링컨 대통령이 숨을 거두었던 곳
그리고 미국 NBA를 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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