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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및 일상/해외여행

미국 여행기 D-8 Part1 다시 찾아간 코리아 메모리얼 기념관

by CHCH ITG 2018. 1. 19.

미국에 온지 8일째 되던날 벌써

워싱턴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D-8때는 돌지 못했던 박물관 및 코리아메모리얼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어 워싱턴 떠나기 직전

다시한번 방문한 여행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먼저 즐기고 씹고 전해드리는 K.Min's 입니다.

오늘은 미국 여행기 D-8 part1에 관한

여행기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part1에서는 링컨 대통령의 마지막을 같이

했던 피터슨 하우스와 미국 역사 박물관에

관해서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햄튼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에

짐을 렌트한 차량에다가 두고 바로 아침배를

채우러 친구가 먹고싶어하던 일본 라멘집으로 갔습니다.

이날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라멘집은 사람이

정말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라면 가격은

약 9~1만원으로 확실히 가격은 쎈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행도중에 먹는 음식은 특별하니 가격은 신경쓰지 않고

친구랑 라면 하나씩 시키고 교자(군만두) 하나 시키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장 라면, 친구는 매운 된장라면을 먹었는데

저도 매운 된장라면으로 시킬껄 그랬습니다.

라면이 미국인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국물이 느끼하더군요. 맛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그리 " 와 ㅁㅊ...개 맛있다 "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맛있는편이기는 했지만 국물까지는 다 못마시겠더군요.

하지만 교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삭한 껍질에 촉촉한

고기, 이거는 정말 맛있더군요. 여기에서 무난하게 아침식사를

하고싶으시다면 교자에 매운 된장라면 시켜서 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가격은 다 합해서 약 14,000원 정도입니다.

라면집에서 배를 채운후 저는 곧바로

미국 스미스소니안 내셔널 박물관인, 미국역사

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미국이

지금까지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 어떤 아픔을 겪었는지

그리고 무엇이 있었는지, 무엇이 발명되었는지

세세하게 전시되어있는 박물관 입니다.

미국분들이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도 세세하게 전시 되어있더라구요.


옛날 타바스코 핫소스 상품이랑 그리고

옛날 프링글스, 프링글스 초기판 제품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프링글스 감자칩에 관한 설계도 또한..

개인적으로 저게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프링글스의 역사를 볼 수 있는곳이라니 참..

그리고 미국에서 만들어진 포도주 등 정말

볼게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미국에서 예전에 했었던

고래 사냥 및 예전 1800년대에 사용했던 무역배 및

미국이 2차세계대전 이후 승전국이 되고 호황기 때

누렸던 기차 및 도로 그리고 차량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네킹은 진짜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안내원인 줄 알고 뒤에서 불렀는데 돌아보시지도 않길래

다가갔더니 마네킹이어서...자연스럽게 친구 부르는척 하면서

지나가게되었,...

창피함을 뒤로하고 저는 다음으로

1800~2000년대까지의 미국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무하마드 알리 권투장갑과

애플컴퓨터 그리고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을....

억울하게 빼앗아간 오노 선수의 스케이트도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 바로 애플에서 선보인 컴퓨터도 있었는데

신기하더군요. 지금은 이렇게 작은 스마트폰이 이렇게 큰

컴퓨터 보다 훨씬 빠르니 말이죠.

다음으로 간 곳은 마틴루터킹의 모습을 잠깐 동안

볼 수 있는 곳과 뱃지 및 미국에서 쓰인 투표권

그리고 20세기에 지어진 집 구조에 관한

볼거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인쇄기도

볼 수 있었는데요. 물론 금방금방 지니갔지만

특히 집 구조는 지금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어색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창문보니 배틀그라운드 창문이 

연상된거는 함...(읍읍!) 일단 집구조는 현재 저희가 살고있는집

구조와 별 다를게 없었습니다.저 시대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가집으로 생활하고 있었을 때니 말이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지금까지 미국의

영부인 전시관이었습니다. 지금은 현재 45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중인데 45대 트럼프 대통령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분의 옷도 전시가 되어있었으며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옷이 다 전시되어있었습니다.

1대부터 전시되어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니

미국은 역사에 관한 예의가 정말 잘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영부인에 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다음 장소인 미국이 참여했던, 경험했던 전쟁에 관한

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제가 전쟁에 관한

박물관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편이라

일단 남북전쟁부터 시작해서 현재 활동하는

특수부대까지 전시가 간단하게 되어있는데

남북전쟁에서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도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무게는 일반 K-2보다 무거운편이고 발사도 숙련자가 아니면

1발 발사하는데 약 5분정도 충전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더군요.

그리고 1차세계대전 및 2차세계대전, 6.25전쟁,베트남 전쟁까지

미국이 참여한 모든 전쟁에 관한

볼거리도 있었는데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찍힌 사진들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 및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아이들이

타고노는 장난감이 탱크와 비슷한 장난감과

핵탄두 실험 사진까지 꽤나 가슴 뭉클이게 만들더군요.

특수부대에 관한 짤막한 정보를보니

기나긴 역사박물관이 끝나고 저는 바로

백악관에서 사진을 한장 찍고 곧바로

코리아 메모리얼 기념관으로 출발했습니다.

그 때 밤에 찍었던지라 잘 나오지않아 제대로 찍고 싶어

다시한번 더 오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 미국놈들 때문에

되는일이 없다 " 등 미국에 관한 비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1950년 당시 미국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은 없었을 겁니다.

굳이 갈 필요가 그리고 지켜줄 이유가 없는 땅에 와서

목숨을 받치고 싸운사람들입니다. 그들도 가족이 있는데

미지의 땅에서 목숨걸고 싸우다가 죽었다고 생각해봅시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물론 우리나라 국군에게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이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코리아 메모리얼 기념관에서 잠시 생각을

하면서 보다가 다음 장소인 워싱턴 추모관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오른쪽 하단 사진이 워싱턴 추모관인데요.

저 추모관은 지금까지 전쟁에서 죽은 워싱턴 출신분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건물 밑에부분을 보게되면

성함이 다 써져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워싱턴 D.C에서

가장 뜻이 깊은 건물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미국 여행기 D-8인

워싱턴 마지막날 part1에 관해서 여행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마지막날에 한게 너무 많아서 part3까지 나누어야 할 것 같으며

미국 여행기 D-8 part2에서는 마틴 루터 킹 기념관 및 토마스 기념관

그리고 워싱턴 기념관에 다시 간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내일은 IT 소식으로 삼성 RAM에 관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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