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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및 일상/해외여행

미국 여행기 마지막, 다시온 타임스퀘어 그리고 화이트캐슬

by CHCH ITG 2018. 3. 5.

드디어 다시쓰기 시작한 여행기 입니다.

미국 여행기 D-8 이후로 마지막

미국 여행기 마지막 D-9,10을 쓸려고 합니다.

D-8까지는 친구랑 같이 다녔지만 D-9부터는

혼자서 뉴욕으로 돌아다닌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언제나 먼저 전해드리는 빠박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여행기를

다시 써볼려 합니다. 미국 여행기 D-8 이후인

미국 여행 마지막날이며 혼자 뉴욕에 돌아다닌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

D-9 다시 미국대륙에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다음날 오후에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펜실베니아에서 뉴욕까지 가는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점심 버스였기 때문에 친구랑 마지막으로 

미국 스타일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버터가 발라진

팬케이크에 계란후라이,소세지 및 해쉬브라운,

오믈렛을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커피 한잔하고

또 다시 5시간 반이나 걸리는 메가버스를 탑승했습니다.

한참 자고나니 벌써 미국시내에 들어가 있었고

점심 12시반에 출발한 버스는 오후 6시에 

뉴욕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저는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대충 짐을 푼 다음에 바로 지하철을 타고

바로 첼시마켓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제가 첼시마켓으로 간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랍스터를 먹기 위해! 저녁으로 혼자서 말이죠.

랍스터의 가격은 1마리에 약 28불, 한화로 따지면 약 3만원대에

팔고 있었습니다. 한마리를 고르고 15분 정도 있으니

랍스터가 빨간색으로 물들여져 있었고 너무나도 군침이 돌기 시작하더군요.

여기서 먹었던 랍스터 샌드위치가 진짜 맛있었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해서 결국 랍스터까지 먹으러 왔습니다.

(랍스터는 나의 혀를 위해서 무참하게 희생되었다)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랍스터를 먹어본 것이었으며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정말로 환상적!

레몬즙을 살짝 뿌리고 살을 내장에 찍어먹으니 따로 같이 나온

올리브 소스가 필요가 없었습니다. 랍스터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줄은 처음 알게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시킨 에일맥주와 같이 먹으니 마치 귀족이 된 기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먹다가 어떤 흑인분도 랍스터 한마리 들고와서 " 같이 이야기하면서

먹어도 되냐 " 라고 물어보시길래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나이는 저보다 한살 어린 24살 이었는데 첼시마켓 바로 앞에 있는 구글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우왕 엘리트다...) 랍스터 먹는 곳이 서서 먹는 곳이었는데

거기서 약 30~40분동안 수다 떨면서 먹었었네요.

랍스터를 먹고 돌아가기전에 피쉬앤칩스를 사가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 들어가기전에

타임즈 스퀘어가 호텔 바로 앞이어서, 한바퀴 훅 돌아보고나니

벌써 밤 10시, 내일 아침 8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빠르게 피쉬앤칩스를 섭취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7시반,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뉴욕 건물들은 또 다시 바쁘게 흘러갔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은 " 더 호텔 @ 타임즈 스퀘어 " 라는 곳이었습니다.

타임즈 스퀘어가 정말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며 도보거리로 정말

3분이면 가는 거리입니다. 시설도 나쁘지 않았고 가격도 10만원안이라

뉴욕에 있는 3성급 호텔 중에 가장 나은 곳이었습니다. 대신..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실려면 추가 금액이 나옵니다.(약 3만원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그리고 여행 경비가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이 남아서 버스가 아닌

한인 택시를 불러 케네디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떄 한인 택시를 운전하시던분이 팀장분이셨는데

아침으로 화이트캐슬 가보는 것이 어떠냐 하시길래

대충 떄울겸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화이트 캐슬이

미국에만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또한 패스트푸드점인데

다른 패스트푸드와 다른점이라 하면 음식을 주문하는 즉시

조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자체가 전부다

따뜻하더라구요. 그리고 햄버거 자체가 굉장히 작습니다.

대신 저만한 크기가 4개씩 나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추가로 조갯살 튀김을 추가로 시켰는데

여태까지 먹어보았던 패스트푸드 음식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미국에서 패스트푸드를 먹게 되신다면 맥날보다는

화이트 캐슬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화이트캐슬에서 배를 채우고 오후 1시반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10일만에 먹어본 기내식 비빔밥은 레트로 맛이 확

느껴졌기는 했지만 오랫만에 고추장이 들어가니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저녁에도 한식 먹을려 했는데 다 떨어지는 바람에

그냥 서양식으로 먹게 되었지만 말이죠.

12시간뒤 안전하게 인천공항에 도착을 하였고 다시

시차적응과 일주일 뒤 방콕으로 여행 가야했기 때문에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미국 여행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뉴욕-> 펜실베니아 -> 워싱턴 D.C -> 펜실베니아

-> 뉴욕으로 8박10일간 바쁘게 움직이며

새로운 문화, 새로운 음식,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이 때가 작년 11월 28일이었으며 또 다시 12월 4일에

방콕 여행을 가야했기 떄문에 바쁘게 시차적응을 해야했습니다.

다시 미국여행을 간다면 이번에는 LA로 그랜드캐니언을 목표로

여행을 가고 싶어지네요.

다음 여행기로는 태국 여행기이며 방콕 여행기 D-1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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