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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및 일상/해외여행

태국 여행기 D-1 방콕 현지인 오리덮밥과 600원짜리 버블티??

by CHCH ITG 2018. 3. 8.

미국여행이 끝난지 일주일 뒤

저는 시차적응이 완전히 끝나지도 전에

태국여행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8박10일간 미국여행뒤 곧바로 8박 10일동안

태국여행을 가는 강행군을 밣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태국여행 1일차에 관해서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먼저 경험하고 전해드리는 빠박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여행기로 태국여행기 D-1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전역한지 한달밖에 안된 친구와

태국여행을 가기로 정하였습니다. 그것도

미국여행한지 일주일 뒤에 말이죠..하하

이때 날짜가 12월4일, 12월4일~12월13일까지 8박 10일

여행계획를 짜고 인천공한에서 마지막 한식으로 마무리하고

비행기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제주항공으로 출발하였으며

가는동안 내내 치맥세트를 먹을까 말까..란 고민도 하면서

나중에 내리면 좀 더 맛있는 태국 음식들을 생각하며

5시간반 정도 가량의 고난의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며

5시간반동안 시간을 때우니 어느새 태국의 수도

방콕의 불빛이 보였습니다. 또 다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실감하며 겨울에 입는 옷은 잠시 버리고

여름옷 반팔에 반바지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출발시간이 오후 8시이다보니

도착시간은 새벽2시...서둘러 호텔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새벽2시에 수완나폼 공항에서 택시를 타

약 400바트 (한화로 1만2천원)을 주고

방콕 시내에 있는 P2 부티크 호텔에 도착을 하였고

빨리 씻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습니다.

저희는 아침9시에 일어나 서둘러 아침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방콕은 역시나 12월달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더웠습니다. 무려 31도! 다행히

건조기후라서 그런지 햇빛만 뜨겁게 내리고

땀은 그렇게 많이 흘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추운날씨를 경험하다가 갑자기 더운곳에 오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롱패딩에서 갑자기 반팔에 반바지라니..

확실히 적도지방쪽이 신기하긴 했습니다.

먼저 아침이 문제였습니다. 미국음식 경우에는

패스트푸드나 다양한 서양음식도 한국에 있어

문제없이 골랐지만 태국은 좀 달랐습니다. 여러가지

향신료를 사용하는 탓에 " 맛에 대해 적응이 될까..? "

란 걱정을 하며 첫 아침식사는 당당하게

현지인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이름은

태국어로 적혀져 있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지도상에 음식점 중 타피오카 음료점과

음식점을 같이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일단 음식을 시키기전에 가장 놀랐던 것은

가격이었습니다. 무려 저 접시에 담겨져 있는 음식이

50바트! 한화로 1,500원이란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음식은 총 2가지 시켰으며

닭 로스구이와 오리 로스구이 덮밥을 시켜보았는데요.

독특한 향신료가 제 식욕을 자극시켜주더군요.

일단 배가 너무 고픈것도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반찬으로 우리나라

고추장아찌랑 비슷한 음식이 있었는데 같이 먹으니...

마치 김치같은 식감과 맛이 나서 태국음식과 한국음식을

퓨전으로 한 맛이 나더군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오리구이에 누린내가

좀 나서, 이 냄새에 거부감이 심하시다면 돼지고기 요리를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깔끔하게 다 먹고 후식으로 바로 옆에 있는

타피오카 음료집에서 2개를 샀습니다.

가격은 정말 겨우 19바트! 타피오카를 추가하면

24바트로 겨우 500~700원선으로 타피오카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타로는 많이 먹어보아서

제 친구는 밀크티로 저는 사과음료가 들어간 타피오카

음료를 먹어보았는데 맛 자체가 굉장히 달아요.

게다가 타피오카도 굉장히 커서 더운달에 먹기가 딱 좋았는데

가격도 싸고 양도 많아서 정말 좋더라구요.

태국에 가면 하루에 음료는 2~3개 먹어도 4~5천원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망고주스도

2천원선 안이면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

1차 아침밥을 먹고 저희는 방콕에 대해 길도

좀 외울겸 방콕에 있는 백화점으로 향하였습니다.

첫번째는 그랜드 센티널이라는 백화점이었는데

오전 10시부터 열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다 닫혀있어

볼게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옆에 있는

시암 파라곤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이곳에서 2차 아침식사를

하러 향하게 되었습니다.

(태국의 수완나폼 공항, 태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오늘은 여기까지 태국 여행 D-1 PART1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Part2에서는 좀 더 다양한 음식 그리고 맛집

둘러본 것이 많으니 D-1에서 좀 더 많은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IT 소식으로

인텔 CPU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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