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쓰시다보면 RGB 색상은 화려하지만 키캡 자체 색상이 밋밋하여, 보는 맛이 조금 덜하다는 느낌이 없지는 않으실 겁니다. 저도 커세어 체리 MX 적축 제품인 K68을 쓰고 있지만 자주 쓰다보니 키캡 색상이 조금 밋밋하다는 느낌이 항상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키캡을 찾아보는 도중 화려함의 극치인 유광 메탈 키캡인 녹스 NX-MK1 메탈 키캡을 발견하게 되어 직접 구매뒤 리뷰를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매목록표입니다. 원래상으로는 골드를 구매하고 싶었습니다만, 골드 키캡 제품이 죄다 품절이라, 아쉬운대로 실버 키캡으로 구매하였습니다.
1. 녹스 NX-MK1 메탈 키캡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하게 메탈 키캡 104키와 키캡을 뽑을 수 있는 도구로 아주 심플하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다만 포장이 좀 두터워 손으로 뜯을 시에는 상처가 생기실 수 있으니 반드시 가위같은 도구로 꺼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작업 사진
메탈 키캡으로 변경하면서 몰랐는데...키보드는 1년 정도 사용하시면 무조건 안쪽을 청소 해주셔야 합니다..이렇게나 드러울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교체하는데 시간은 약 10~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깔끔해졌죠?
3. 녹스 NX-MK1 메탈 키캡 장점
장점이라 하면 역시 유광 메탈 키캡이라 그런지 진짜 보는맛이 쏠쏠 합니다. 화려함에 극치이긴 해요. 물론 다른 키캡보다는 비싼 축에 속하고, 골드 키캡이 아니란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아쉽지만 이정도면 매우 만족스럽네요!
4. 녹스 NX-MK1 메탈 키캡 단점
단점이라하면 맞지 않는 키캡이 좀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키보드 마다 크키가 조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 경우는 커세어 K68이 윈도우키랑 ALT, CTRL, 스페이스바 키가 크기가 맞지 않고 조금 삐걱 거리는 경향이 있어서 아래줄만 원래 커세어 키캡으로 맞추어 놓았습니다.
특히 ALT키와 윈도우키가 커세어 키보드는 크기가 조금 다른 반면에, 녹스사에서 나온 키캡들은 ALT키와 윈도우키 크기가 같아 공간 마찰이 있어 도저히 같이 사용할 수 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키보드사 마다 키캡 유형이 다 다르니 이 부분은 좀 아쉽더군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반드시 제작사에 호환이 되는지 여쭈어 보고 구매를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키캡 장착 포인트가 약간 뻑뻑해서 그런지 몰라도 키보드 키감이 적축에서 약간 갈축~흑축 사이의 키감으로 변경이 되는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 키감에 관해서 민감하신분들이시라면 구매하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품명 : 티앤에스인터내셔널 NOX NX-MK1 METEL KEYCAP (실버) / 골드 제품 품절
가격 : 인터넷 카드 최저가 : 2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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