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저번주 토요일 Wccf IT 기사매체에서 로켓레이크 데스크탑 모델 제품이 성능 유출에 관해서 등장하였습니다. 성능 유출은 i5-11500과 i5-10400에 관하여 다루어져있는데, Timpspy 벤치마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GPU 성능이 GT 1030과 거의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Wccf 기사 : https://han.gl/m76h
1. 인텔 11세대 유출 성능
컴퓨터 관리창에 보시면 Xe 인텔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Timespy로는 이번 11세대 데스크탑 i5-11500 로켓레이크가 GPU 스코어로는 1,053점 그리고 i5-10400인 코멧레이크가 약 700점에 반해 약 50% 가량의 성능이 업글 되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당히 업글이 된 부분으로 보실 수는 있겠습니다만 AMD Vega칩이 들어가 있는 르누아르를 이기지는 못하는 수준입니다. 라이젠 5 4650g만 하더라도 램 오버를 하게 되면 GPU Score가 약 1200~1300점이며, 다음세대인 나비 GPU칩이 들어가게 된다면 이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번 로켓레이크는 또한 10nm 공정 수율 이슈때문에 14nm를 한번 더 최적화를 시켜 나오는 제품으로 CPU 클럭 수치만 조금 조절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라이젠 4세대 데스크탑 CPU 버미어를 따라 잡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인텔은 좀 더 고난의 행보를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2.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인텔의 그래픽카드 GPU 칩의 행보
인텔이 현재 공정 수율 및 내장GPU 설계 때문에 초반에 곤욕을 치른다고 해도 지금 움직이고 있는 인텔의 행보는 심상치 않습니다. 인텔의 CEO가 무려 30년간 인텔에서 기술개발을 진행해오며 최고기술책임자까지 갔었던 펫 겔싱어로 선임되면서 현재 인텔의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그리고 현 인텔 기술수석부사장인 라자코두리가 인텔의 XE HPC GPGPU, 인텔의 10nm 공정에 HBM 메모리칩을 사용한 연산작업용 GPU를 공개하면서 단일 GPU 속도로는 42테라플롭스 단일 GPU 중 가장 빠른속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곧 이 원초적인 성능을 과시할 GPU칩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하니 3~5년내로 다시 인텔이 왕위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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