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가기전 필수 허가증! " ESTA " 여행 허가증을 받아보자!

11월19일~11월 28일까지 처음으로 미국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을 여행하기전에 할 게 엄청나게 많더군요. 물론 호텔예약이나 어디갈지 고민은 다른 나라와 비슷하지만 미국을 여행하실려면 " ESTA " 라는 허가증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은 이 " ESTA " 허가증을 어떻게 받아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만료기간 일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 필요합니다. 왜 6개월 이상이냐 하면, 6개월 이하로 남은 여권은 미국 공항에서 도착 수속 절차 밟을 때 여러가지 엄청 난게 묻는다고 합니다. 거기서 대답을 잘 못하면 잡혀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진실의 방인가..) 저는 영어를 잘 못하기도 하고 최근에 전역을 해서 약 2주일 전에 만기 10년짜리 여권을 발행에 왔습니다. 잡답이 길어졌는데 이제 " ESTA " 여행 허가증 받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먼저 네이버에 " ESTA " 라고 검색 하시고 들어가시면 위 사진처럼 나오실텐데 저기에서 " 신규 신청서 "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밑에로 내려가시게 되며 이런 화면이 뜨게 될겁니다. 저기에서 " 확인&계속 "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 다음 이런 화면이 보이실텐데 뭔가 무시무시한 " 권리포기각서 " 라고 나와있는데 이게 영어 직역으로 나와서 그런지 약간 바로 팩트로 내뱉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차피 저거 거절하면 미국을 못가니 동의하시고 밑에 " Travel Promotion Act of 2009 " 도 클릭하셔서 동의하시고 " 다음 " 버튼을 눌러주세요.

자 이제 여기서 중요합니다. 이제 총 3~4페이지 정도 되는 것을 작성하셔야 되는데 특히 " * " 로 되어있는 것은 다 작성하시거나 답을 해야 되며 주소경우에는 영어로 쓰셔야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정확하게 쓰면 쓸수록 " ESTA " 허가 기간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보통 대충쓰시면 3일정도 걸리는편이며 제대로 정확하게 쓰시면 30분정도면 인증 허가증이 나온다고 합니다.

 자 이제 다 쓰시고 다음을 눌러주시면 이렇게 접수되었다고 뜨게 됩니다. 자기가 미국 여행 허가증이 나왔는지 확인할려면 직접 컴퓨터로 " ESTA "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일일히 신청번호 및 여권번호를 입력하시고 확인하셔야 됩니다. 안드로이드나 IOS앱에는 편의상으로는 ESTA 앱이 없으니 직접 컴퓨터로 확인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신청번호나 여권번호는 적어두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그리고 수수료로 14불도 내셔야 됩니다. 돈을 안내시면 접수자체를 안해줍니다. 돈은 자기 카드가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니 " 해외로 어떻게 보내지... " 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ㅜㅜ....)

저같은 경우에는 정확하게 다 썼더니 무려 10분만에 허가 승인이 나왔습니다. 저는 " 적어도 3일정도 걸리겠지? " 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엄청나게 빨리와서 깜짝놀랐네요.. 그리고 미국 공항이 테러로 인해서 공항수속이 굉장히 까다롭다고 합니다. 웬만하면 이 " ESTA " 허가증 그리고 자기 호텔에서 잘 곳 등 주소를 다 출력해서 가방에 넣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시면 되겠습니다. 20일 부터 이후로는 미국여행에 관한 포스팅으로 뵙도록 할게요. 원래는 오늘 엠지텍 W1500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려야 되는데 토요일날 올려야 겠습니다. 여기서 이만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