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및 일상/해외여행

미국 여행기 : 뉴욕의 타임스퀘어,그랜드 센티널의 실물을 보다!(Day1/part2)

by CHCH ITG 2017. 11. 24.

본격적으로 미국여행이 시작되었다. 첫시작은 뉴욕!  뉴욕하면 타임스퀘어! 첫시작은 시차적응때문에 간단하게 타임스퀘어와 그랜드 센티널쪽으로 가 보았다. 이번에는 뉴욕 여행 1일차에 관한 내용이며 전에는 비행기 팁에관한 내용이었으면 이번에는 뉴욕에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와 그랜드 센티널에을 다녀온 후기 및 근처 맛집을 소개해드릴려 합니다.

뉴욕의 첫 일정의 날씨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구름도 적당했고 가시거리도 좋아서 비행기에서 14시간동안 있었던 피로를 싹 풀어준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동은 맨하탄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갔으며, 가격은 18불로 약 2만원이었습니다.  케네디 공항에서 맨하탄까지 약 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케네디 공항에서 약 15분정도 달리자 맨하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위에 보이시는 건물사진이 바로 맨하탄이라는 곳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그랜드센티널, 트럼프 타워 및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도 저기에 있습니다. 버스안에서 달리는 동안 맨하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맨하탄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나도 뉴욕이라는 곳을 왔구나' 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대충찍어도 사진 자체가 굉장히 그림처럼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미국 케네디 공항에서 20분 남짓 달렸을까...맨하탄 입구에서부터는 차들이 기어가 듯이 엄청나게 막히더라구요. 제 1의 경제도시라고 불려서 그런지 정말 엄청나게 막힙니다. 맨하탄 입구에서부터 호텔까지 가는데 15분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리는 2km도 안되었는데 말이죠.

호텔에 도착하니 정확하게 14시, 오후 2시쯤 되더라구요. 한국시간으로는 새벽4시, 확실히 시차적응때문에 그런지 몸이 무거우면서 정신이 이미 꿈나라로 가 있더군요. 졸음을 깨우기 위해 재빠르게 호텔 체크인을 하고 미국의 " SHACK SHACK BUGER (쉑쉑 버거) " 를 먹으러 갔습니다. 강남역에도 있기는 하지만 원조를 먹고싶은 마음에 가보았습니다.

쉑쉑 버거에서 가장 유명한 밀크쉐이크와 치즈프라이, 그리고 튀긴버섯이 들어간 치즈버거를 먹어보았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햄버거 중에 가장 육즙과 육향이 강한 햄버거 였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밀크쉐이크의 농도가 굉장히 꾸덕한 밀크쉐이크여서 그런지 몰라도 단맛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 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미드나 영화에서 보면 감자튀김을 밀크쉐이크에다가 찍어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제가 그 방식대로 먹어보니 단짠의 극강 이더군요. 뉴욕의 쉑쉑버거 이 지점은 W42 ST에 위치해 있습니다.

밥을 먹고 다음행선지로 타임스퀘어에 도착했습니다. 마블영화나 해외영화에서 보면 단골장소로 등장하는 타임스퀘어! 항상 마블영화를 보면 이 타임스퀘어를 정말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였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루게 되네요. 처음 접해본 타임스퀘어는 제가 상상했던 장면 그 자체였습니다. 양 사이드에 있는 전광판에 뺴곡히 있는 건물들 모습하며 간접이 아닌 직접적으로 보니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타임스퀘어와 최대한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나)

제가 타임스퀘에서 가장 반갑게 보였던 곳은 바로 왼쪽 사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전기인간과 스파이더맨 만났던 붉은계단이었습니다.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영화에서 보았던 장소를 이렇게 제가 뉴욕에 와서 본다는 거 자체가 말이죠. 제가 인천공항에서 뉴욕까지 14시간 비행기타고 오고 바로 씻지도 않고 타임스퀘어 오니깐 몰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날씨도 고층 건물이 빼빽하게 있다보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매우 춥더라구요. 내복을 왜 입지 않았을까란 후회가 들기도 했습니다.

타임스퀘어를  카메라에 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번에 가는 곳은 뉴욕에서 유명한 W 43th ST에 있는 그랜드 센티널인 뉴욕에서 오래된 지하철 터미널로 이동 해보았습니다.

그랜드터미널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부모습을 봐보니  겉모습도 내부모습도 해리포터의 호그와트를 연상시키게 하는 굉장히 고전적인 디자인인데 그 디자인을 현대적 방법으로 잘 보존한 느낌이 많이 들었으며 옛 개성을 지금까지 잃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눈 호강을 제대로 한 듯 싶습니다. 아직도 여기 안에서는 지하철이 다니기도 하며 이 지하철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랜드 센티널 내부에서 애플스토어로 아이폰X를 홍보중이었는데 솔직히 아이폰X보다는 건물 내부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아이폰X 자체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랜드센티널에서 본 실물 아이폰X)

그랜드센티널에서 본 아이폰 X 입니다. 제 친구가 지금까지 애플제품만 써왔는데 솔직히 굉장히 별로라고 합니다. 제 친구가 지금 아이폰6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8이나 아이폰8+ 경우에는 정말 아이폰6와 똑같으며 아이폰X는 살짝 다르기는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해서 아이폰만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쁘기는 한데 아이폰X 자체가 너무 비싸서...차라리 그 가격이면 그냥 갤노트8 사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카메라로 담은 사진중에서도 가장 뉴욕스럽게 나온 사진

오늘은 여기까지 뉴욕여행 1일차 타임스퀘어와  그랜드 센티널을 갔다온 여행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첫날에는 정말 걷기만 해서 지속적으로 주변만 돌아다녔네요. 다음글로는 뉴욕 1일차 저녁이야기인 part2로 브라질 스테이크 무한리필집과 트럼프 타워에 관해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