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현재 24살 드디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걱정반 기대반으로 살면서 처음으로 뉴욕에 가보게 되었습니다.물론 제 친구가 팬실베이니아쪽에 살아서 저한테 여러가지 뉴욕에 관한 삶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오늘부터 미국 여행기에 관해서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11월 19일~29일까지 미국여행을 갔다오게 되는데요.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미국으로 가는 것인지라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경험토대로 저의 미국 여행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물론 이 글은 현재 미국에서 쓰고있구요.
지금 시각 새벽6시 40분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직방으로 가는 비행기가 10시 50분이라 비행기표와 출국심사까지 할려면 출발하기 적어도 3시간전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해서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맨날 새벽2시에 자서 8시에 깨는 저인지라...새벽 5시50분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제가 타고갈 비행기인 보잉777 확실히 뉴욕으로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다 보니 엄청 크다) 6시40분에 고덕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8시 정확하게 인천공항에 도착을 하였고 눈치없게 계속 꼬르륵하는 저의 배고픈 배는 뒤로하고 재빠르게 비행기표를 뽑고 출국심사를 빠르게 마치니 시간이 9시30분정도 되어서 약 50분가량 시간이 남았었습니다. 배고픈 배를 위해 인천공항에 있는 식당에서 9천원짜리 가츠동을 먹은 뒤 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겸 " 화요소주 " 를 들고10시 20분에 보잉777 비행기안으로 무사히 탑승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큰 비행기는 처음 접하다 보니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좌석 폭도 넓은편이었고 영화를 볼 수 있는 태블릿, 그리고 베개, 담요 서비스 등 확실히 14시간동안 연속으로 비행을 해야하다보니 좋은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꽤나 불편하더라구요. 시차적응도 생각해야되서 언제 자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비행기가 출발하자마자 영화부터 봤습니다.
다행히도 영화는 나름 신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부터 시작해서 트랜포머 최후의 기사 등 나름 새로운 영화가 많아서 비행기 이륙하자마자 이 영화 2개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영화로 청년경찰 등 수많은 영화가 있었지만 거의 다 본 것이라서 제가 가져온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독하기 시작했습니다.
태블릿에 음악하고 게임도 있었지만 음악은...그냥 스마트폰에 여러개 저장하고 가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충전포트도 있으니 웬만하면 스마트폰에다가 영화나 음악 및 만화를 저장하시고 가세요. 14시간이 짫아보이지만 생각보다 엄청나게 깁니다. 저는 영화만 약 6편보고 자고 먹고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비행기 안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헤드폰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튜어디스분에게 통해 조금 더 고급진 헤드폰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가져온 일반 이어폰을 사용했지만 주변 소음을 없애주는 헤드폰도 스튜어디스를 통해 기본으로 제공해주니 비행기 좌석에 있는 헤드폰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스튜어디스분들에게 물어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태블릿 밑에 보면 충전 USB 포트도 있으니 스마트폰이 방전되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보통분들은 비행기에서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엄청나게 비싼요금을 내셔야 됩니다. 하루종일 쓰는 것이 2만2천원으로..굉장히 비싼편입니다. 1시간은 1만1천원, 3시간은 1만6천원으로 써져있으며 저 돈을 줄 바에는 그냥 스마트폰에 여러가지 즐길거리들을 저장해서 오도록 합시다.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해준 기내식입니다. 기내식은 총 2번이 나오고 간식거리 한개가 나오는데 메뉴는 양식1가지 및 한식 1가지로 나오게 됩니다. 저는 밥종류로 먹고 싶었는데 중간 좌석이라서 그런지 앞,뒤쪽에서 밥종류를 다 가져가는 바람에...2번 다 양식으로 먹게 되었네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내식 드실 때 팁이 있다면 하나 드시고 부족하시다면 스튜어디스분들에게 통해 하나 더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기내식양이 많을 때만 가능한 것이지만 기내식은 어쩔 수 없이 남게 됩니다. 탑승할 때 여분의 기내식을 가져오고 이륙하기 때문에 만약 하나 드시고도 배고프시다면 기내식을 하나 더 달라고 합시다.
그리고 중간에 간식거리로 브리또도 나왔는데 이것도 또한 여분이 있다면 더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도 공짜이며 맥주도 공짜로 드실 수 있으니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단 비행기 같이 고도 높은 곳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기압차이로 인해 지상에서 마시는 것보다 훨씬 빨리 취하게 되니 적당히만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기내식 메뉴 중 치킨(가슴살),감자 정식 먹을 때 음료는 와인을 시켜서 먹었네요. 맛도 나름 괜찮았어요. 아 그리고 큰 비행기에는 화장실이 여러개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은지라 적어도 10분은 기다리셔야 됩니다.
그렇게 먹고 자고 하다보니 14시간이 지나고 뉴욕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뉴욕 존.F.케네디 공항에서 내렸고 친구를 통해 이제 맨하탄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시차로 인해서 약간 졸리기는 하지만 8박10일동안 즐거운 여행이 될 듯 싶네요. 뉴욕의 타임스퀘어 및 엘리스 섬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등 여러가지 보면서! 근처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많으면 글이 2개씩 올라오기도 하겠네요. 내일은 미국여행 가기전 필수항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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