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인 1월26일 크라이텍 채널에 아무런 소식도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크라이시스4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아무 예고도 없이 등장한 트레일러이긴 하지만 크게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며 크라이시스4를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만 담겨져 있었던 트레일러였습니다.
1. 크라이시스4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될까?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스토리는 막장 그 자체였습니다. 크라이시스 마지막 시리즈인 줄 알았던 크라이시스3의 마지막 내용으로는 여러가지 떡밥이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지구를 구한 프로핏은 마지막 워프게이트를 강제로 닫고나서 몸에 나노슈트가 생체와 되어 주인공 몸에 완전히 이식이 된 상태로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전 랩터 소대의 동료이자 크라이시스3에서 서포트를 맡았던 마이클 사이코가 마치 나노슈트가 몸에 이식된 것처럼 클로킹을 쓰는 듯한 느낌으로 등장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었습니다.
크라이시스4 경우는 이 2명의 대립하는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동 목표는 같으나 처리 과정 방향이 달라 의견이 충돌하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다시 힘을 합쳐 해결하는 이야기로 말이죠.
2. 크라이시스4 트레일러에 나왔던 태양은 무슨 의미일까
크라이시스4의 트레일러를 보시게되면 태양의 플레어 기둥이 나오다가 나노 슈트를 형성화 시키면서 4라는 글씨가 나오게 되는데 이번에는 우주 배경을 무대로 한 전투씬이 나올 것이라는 암시일지 아니면 이번 크라이시스4에 탑재되는 새로운 크라이엔진이 광원표현 효과가 그래픽엔진인지 실제인지 비교가 힘들정도이다 라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지금까지의 크라이시스 게임은 크라이텍사에서 제작한 크라이엔진의 홍보를 위해 써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등장한 언리얼엔진5를 경계 및 신규 크라이엔진 홍보를 위해 크라이시스4라는 게임을 재물로 받쳐서 나오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m_ESB6bCck
3. 제2의 배틀필드 2042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을까?
현재 크라이시스4는 개발 초기 단계로 여러 개발자를 뽑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사례로 배틀필드 2042 같이 유명한 IP로 게임을 말아먹은 사례가 생기고 있어서 이번 크라이시스4도 이런식으로 돌변하는게 아닌지라는 불안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싱글플레이의 최고 품질의 그래픽 하나만으로도 구매하는 크라이시스 시리즈라 배필2042처럼 말아 먹을일은 없겠습니다. 다만 이번작은 스토리를 어떤식으로 풀어갈지가 관건이겠네요.
나노슈트를 입고있으니 모던워페어 리부트처럼 매우 스피드한 FPS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개발 초기단계이니 적어도 2~3년뒤에 크라이이스4가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여기까지 크라이시스4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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